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퍼트 케셀링크 (문단 편집) == 루빈스키와의 관계 == 루퍼트는 어릴 적 자신의 어머니를 버린 루빈스키를 극도로 증오했다. 본색을 드러내긴 전까진 루빈스키의 선택을 이해한다고 말하긴 했지만, 루빈스키를 죽이려 할 때 루빈스키에 대한 증오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다. 루빈스키가 케셀링크가 아니라 루퍼트라고 퍼스트네임을 부르자 격노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반면 루빈스키는 부와 권력을 위해 루퍼트의 어머니를 버렸으나, 그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루퍼트를 곁에 둔 것은 그를 감시하기 위해서였지만, 만약 아들 루퍼트가 학문이나 예술의 길에서 출세하기를 원했다면 과거의 잘못을 속죄하기 위해서라도 얼마든지 도와줄 의사가 있었다. 하지만 루퍼트의 불행은 아버지가 확고히 자리잡은 정치권력의 길을 통해 아버지를 제거하려는 길을 택했다는 것, 즉 정치의 길 중에서도 나쁜 길을 택한 것에 있었다. 그 어떤 본능보다 자기보신 본능이 강한 루빈스키로서는 자신의 지위와 생명을 노리는 아들을 제거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은 없었다. 한편으로 루빈스키가 나빴다기 보다는 루퍼트가 처음부터 비뚤어졌다고 보는 쪽이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냥 둘다 도긴개긴이다-- 루퍼트가 죽을 때 어차피 죽는데 후계자 어쩌구를 운운한걸 보면... 사실 정치에 뛰어들더라도 음모를 통한 아버지의 제거가 아닌, 깨끗한 길로 나갔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 또는 마지막에 루빈스키가 "난 네 아버지다."라는 말에 총쏘는걸 망설이다 포기했더라면 목숨을 잃고 마는 일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아버지다...라는 루빈스키 말에 미치도록 웃으면서 "아버지? 그래.....아버지라고?"라고 총을 쏘려고 했기에 경호원들이 쏜 것인데 방음장치가 되어있는지 경호원들은 아버지라는 말을 전혀 듣지 못했고 그저 란데스헤르를 해치려는 적이라고 판단해 쐈을 뿐이었다. 루퍼트는 죽을 때 "네 모든 것을 빼앗는다. 네가 가진 모든 것을 털어낸다. 당신에게는 무엇 하나 남기지 않는다! '''나 자신까지도!'''[* DNT에서는 이 부분에서 루퍼트의 죽음을 그저 담담히 바라보던 루빈스키가 눈을 살짝 크게 뜨며 살짝 감정의 동요를 드러낸다.]"란 [[유언]]을 남기며, 애초부터 이것 말고는 다른 길은 존재할 수 없었을 거라고 말하며 루빈스키를 부정한다. 어떻게 보면 작중에서 타인을 무시하며 이성과 합리성을 주장하던 인물이 그 누구보다 감정적이었음을 드러내며 최후를 맞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